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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사회 진출 앞둔 청소년들, 멘토와 만난다

‘스무살, 세상과 만나다’ 특강
군포서 30일~내달 1일 개최
하상욱·장항준·유재명 강연

 

군포문화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은 오는 30일과 다음달 1일 수험생 특별강연 ‘스무살, 세상과 만나다’를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개최한다.

‘스무살, 세상과 만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올 수능을 마치고 대학과 사회로의 진출을 앞둔 청소년에게 멘토링을 제공하고자 관내 8개 고등학교의 3학년 학생들을 초청해 진행된다.

먼저 30일에는 풍자와 반전이 있는 짧은 시로 SNS 상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하상욱 시인이 강연한다.

오전 10시부터 이어지는 강연은 ‘시팔이 활용법’을 주제로 시를 통해 표현하는 촌철살인 문장과 반전의 재미를 소개한다.

같은 날 오후 2시부터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무한상사’ 편을 연출한 장항준 감독이 강연자로 나서 ‘나만의 콘텐츠로 도전하다’를 주제로 오랜 시간 창작의 길을 걸을 수 있었던 방법을 공유한다.

끝으로 1일에는 인기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학생 주임 역으로 사랑받았던 배우 유재명이 강단에 올라 20여년 연기인생은 물론이고 삶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시험으로 지친 수험생들을 위로할 수 있는 말을 전한다.

군포문화재단 관계자는 “강연자들의 말들이 이제 곧 스무살이 되는 수험생들이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한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문의: 031-390-1421)/민경화기자 m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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