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는 지난 24일 열린 ‘2016 제15회 대한민국안전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사업분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올 해로 15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국민과 기업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앞장선 기업과 단체, 개인을 발굴해 표창하는 자리로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고 있다.
킨텍스는 그간 ‘고객 안전 확보와 성공적인 행사개최’를 경영방침으로 설정, 최상의 비즈니스상을 위한 환경을 조성해 왔으며 국내 전시장 최초로 공간안전인증과 ISO18001인증을 받았다.
또 세계적 수준의 친화경 그린전시장 구축을 위해 Earthcheck 실버를 취득했으며 안전관리에 대한 총괄 업무 수행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재난안전관리사 자격 등도 취득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또한 지난 2014년 9월, 임창열 사장 취임 이후 민간 부문 최초로 ‘킨텍스 119전진지휘대’를 설치·운영해 24시간 감시체계를 구축했으며 국내 전시장 최초로 전시장 내 부스의 방염처리를 의무화하기도 했다.
아울러 Iot(사물인터넷) 기반 열·연기 감지센서 설치, 관람객의 안전을 위한 영·국문 안전 가이드북 제작·배포 등의 조치를 취한 것도 수상 요인이 됐다.
이 밖에도 불특정 다수에 의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무인경비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신규 입사자의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한 학습실 운영, 심폐소생술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안전결의 대회를 통한 안전유공자 표창, 유관기관합동 재난대응 훈련, 행사장 사전 점검 활동 등도 수상에 힘을 보탰다.
임 사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시장에 걸맞게 안전 분야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안전을 선도하는 킨텍스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