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최근 금정역 광장에 자전거 보관대 9개, 등의자 6개, 평의자 2개 등을 설치했으며 총 면적 1천498㎡에 달하는 보도블록 포장을 하는 등 보행자와 역사 이용객의 편의를 크게 향상시켰다.
또 광장 한편에 지역주민과 문화예술인들이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소규모 무대를 설치, 문화 지수도 높였다.
홍유진 시 공원녹지과장은 “전철역 일대는 도시의 관문이고 많은 지역주민이 이용하는 공공장소이기 때문에 정비를 시행했다”며 “보행자가 걷기 편하게, 이용객들이 쉼터와 놀이터로 이용하기 부족하지 않게, 자전거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환승할 수 있게 정비를 시행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환경개선을 통해 금정역 주변 화단과 덩굴식물을 올리기 위해 설치한 ‘퍼걸러’(Pergola)는 철거했으며 낡은 의자 12개와 자전거 보관대 8개 등도 정비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