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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서 국제기후 컨퍼런스… 녹색도시 인천위상 재확인

‘기후금융의 역할’ 주제 연설
5개 세션으로 오늘까지 진행

인천시가 국제기후 관련 컨퍼런스를 개최하며 ‘글로벌 녹색도시 인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시는 28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컨퍼런스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개회식을 갖고 이틀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파리협정 이행과 기후금융의 역할’이라는 주제하에 기조연설과 다섯 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컨퍼런스는 최근 끝난 제22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와 관련한 기후변화정책, 기후기금을 활용한 프로젝트 개발과 사례, 국제시장 메카니즘을 통한 감축 전략, 기후금융수단의 활용 등을 다룬다.

시는 향후 GCF(녹색기후기금)와 기후변화 연관산업 활성화를 위해 방향을 제시하는 대표적인 컨퍼런스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목표를 밝혔다.

시는 GCF 유치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후변화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재원 마련 과정에서 민간금융산업의 새로운 발전기회를 찾는 한편 GCF의 개도국 지원사업의 국내기업 참여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전성수 행정부시장은 “인천에서도 GCF와 기후변화 연관산업을 국가경제의 성장동력으로 만들기 위해 인천녹색기후 클러스터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전문가 등의 관심과 정책적인 조언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 GCF 사무국, ㈔인천녹색기후포럼이 주축이 되는 ‘국제기후금융 산업 컨퍼런스’는 지난 2014년 인천녹색기후포럼 창립을 기념해 개최됐으며 지난 해 GCF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탐색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면서 정례화됐고 올해 국회기후변화포럼 등에 참여해 네트워킹의 지평을 넓혔다.

/윤용해기자 yo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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