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철(55·사진) 광주지방경찰청장이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차장에 내정됐다.
지난 1992년 사법시험에 합격한 강 차장 내정자는 지난 1995년 8월 경정 특채(사법고시 34기)로 경찰에 입문해 본청과 일선 서를 두루 거쳤다.
전남 무안경찰서장, 경찰청 규제개혁담당관, 서울 종암서장, 경찰청 장비과장, 전남청 차장, 서울청 보안부장, 경찰청 정보화장비정책관 등을 거쳐 광주지방경찰청장을 역임했다.
원칙을 중시하는 속에도 원활한 소통과 뛰어난 조직 관리 능력으로 선후배들의 신망이 두텁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