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탁구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제1회 대한항공배 한마음탁구대회’가 내달 3~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한탁구협회가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의 통합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대회에는 1천여 명의 탁구 동호인들이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겨룬다.
남녀 단체전과 남녀 복식, 혼합복식, 그리고 만 60세 이상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라지볼부 남녀 단체전 등 총 7개 종목의 경기가 진행된다.
양하은(대한항공), 김민석(KGC인삼공사), 조언래(한국수자원공사) 등 현 국가대표 선수들과 동호인 선수들 간의 이벤트 경기도 열린다.
종목별 3위 이내 입상 팀에는 상금과 함께 부상으로 국제선 및 국내선 항공권을 준다.
협회는 “탁구인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해 융합을 이뤄냄으로써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