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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교 양평군수 “5대 중점시책 내실화 역점”

시정연설서 선택과 집중 밝혀
내년도 예산 4524억 편성·제출

김선교 양평군수는 1일 제241회 양평군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지금은)전략적 선택과 집중이 중요한 시기다”며 “‘땅·산·물·사람이 건강한 도시, 양평’을 만들기 위해 5대 중점시책 내실화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김 군수는 내년에도 ▲행복공동체 지역만들기 활성화 헬스비즈니스 활성화 ▲주민 안전도시 극대화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 ▲친환경농업을 연계한 6차산업 활성화 ▲산림·힐링비즈니스 벨트 구축 등 5대 중점시책을 지속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를 위해 130여 개의 우수마을을 육성하고 힐링코스와 다아니믹 코스, 쉬자파크를 연계한 헬스 비즈니스 컨트롤 타워도 구축할 방침이다.

닥터헬기를 활용, 위급한 군민에게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각종 재난·사고에서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통합관제센터 설치와 시설 안전점검도 계속 이어갈 방침이다.

또 3대 전통시장의 시설현대화를 기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친환경농업을 연계한 6차 산업활성화 등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 군수는 “군민과의 두터운 신뢰를 이어 나가 지속가능한 행복도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내년도 예산으로 올 해보다 235억 원이 증가한 4천524억 원을 편성, 양평군의회에 제출했다.

이와 관련 김 군수는 “신규사업은 최대한 억제하고 진행사업 마무리에 중점을 둬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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