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가 역점 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는 환승의료관광 홍보관에서 개최한 메디컬 이벤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일 공사에 따르면 인천시와 관광공사는 장거리 여행으로 지치고 피곤한 환승고객 및 공항이용객을 대상으로 지난 달 15~30일 메디컬 이벤트를 개최했으며 메트로타미 성형외과, 나은병원, 인천성모병원, 인하국제의료센터, 나사렛국제병원, 오라클피부과 등이 참여했다.
메트로타미 성형외과는 원장이 직접 무료 성형 상담을 진행했을 뿐 아니라 스킨케어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병원에서 직접 준비한 마스크팩 등 증정품도 지급했다.
또 나은병원의 무료 건강검진 상담을 진행했으며 인천성모병원은 혈관나이 무료 측정을, 인하국제의료센터에서는 혈당 체크 및 건강검진 상담을 각각 진행했다.
이어 나사렛 국제병원은 한방 상담 및 침 시술, 한방차 시음을, 오라클 피부과는 피부 및 성형 상담을, 인천성모병원은 혈관 나이 측정 및 건강검진 상담의 자리를 마련했다.
주말을 제외한 이벤트가 진행된 13일 동안 인천시 환승의료관광 홍보관 현장을 방문한 내방객과 SNS 방문후기 이벤트에 참여한 인원은 약 800명으로, 온·오프라인에서 많은 호응을 얻었다.
공사 관계자는 “이와 같은 프로모션을 확대해 의료기관과 외국인 의료관광객이 직접 소통하는 실질적인 홍보 효과는 물론 외국인 의료관광객 유치 계기를 마련하는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류정희기자 r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