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은 장애인인권 발전과 장애인차별금지법의 실천 노력을 기울인 공공기관 또는 공공기관 산하조직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경기남부경찰은 올 1월부터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함께하는 따뜻한 치안 활동’을 목표로, 도내 장애인복지단체(13개 단체) 대표와 간담회를 통해 ‘장애인 치안 활동 13개 목표과제’를 선정, 다양한 치안활동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실종 장애인 찾기 활동을 통해 지난해 동기 대비 조기발견율(1일내)이 9.1% 향상되는 성과가 있었으며,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에 대한 특별단속을 통해 지난 4월부터 총 8천81건의 위반 사례를 단속하고, 장애인 보호구역을 22개소 확대, 노면표시 4만3천265개 및 안전표지 5천412개도 설치했다.
한편, 김양제 경기남부청장은 지난 2일 부임 후 첫 행보로, 북 도발 대비태세 등을 점검하기 위해 최북단 안보현장인 애기봉을 방문했다./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