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로 알아보는 중소기업·소상공인 보증지원 제도
보증기관-한국은행 연계보증
대기업 책임연구원으로 20여년간 근무해온 회사를 그만두고 2년여의 준비를 거쳐 보조사료 제조회사를 설립한 A씨.
지난 2009년 창업과 동시에 주요 기술 특허출원에 벤처기업인증을 받는 등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유지했다.
성장가도를 달리던 A씨는 올해 들어 자본금을 증자하고, 사업장을 이전하는 등 사업규모 확장에도 나섰다.
하지만 신제품 개발과 사업장 이전 등에 많은 자금이 소요, 여유자금에 문제가 생겼다.
운전자금 확보를 위해 은행권 문도 두드려봤으나 필요한 1억원을 마련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고심하던 A씨는 경기신용보증재단의 보증기관-한국은행 연계보증을 통해 이를 해결, 본격적인 신제품 생산에 박차를 가했다. 이는 경기신보가 유망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금융지원을 위해 지난 7월 보증기관 최초로 도입한 제도다.
NCCRS 신용평가 B등급 이상인 중소기업, 대표 CB등급 5등급 이상 또는 소상공인 신용평가 B등급 이상인 소상공인 등이 대상이다.
총 지원규모는 5천억원이며 기업당 최대 8천만원(소상공인 1억원)까지 지원되며 대출금리는 5천만원 이하는 평균 2.7%, 이상은 2.8%다. 보증료율도 연 1%로 고정, 금융비용 부담도 완화해준다.(문의 : 경기신보 콜센터 1577-5900)
/경기신용보증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