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농·산촌 주민들의 화석연료 사용 비용 절감과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 등을 위해 ‘2017년 친환경목재 펠릿보일러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대당 400만 원선이 펠릿보일러에 대해 시는 70%를 보조하며 30%(약 120만 원)는 본인이 부담토록 하고 있다.
시는 이를 통해 내년에 24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읍·면·동주민센터나 시 산림녹지과(☎031-590-2486)로 문의하면 된다.
목재펠릿은 산림에서 생산된 목재나 제재소에서 나오는 부산물을 톱밥으로 분쇄한 후 압축해 일정한 크기로 생산한 청정 목질계 바이오연료로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여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경유대비 28% 가량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펠릿보일러가 이용자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고 2017년에 더 많은 지역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