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가 오는 28일 광교, 안양관양, 화성진안에 조성하는 따복(따뜻하고 복된)하우스의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낸다.
이어 내년 1월12일 임대홍보관을 열고 청약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급규모는 광교 204가구, 안양관양 56가구, 화성진안 31가구 등 총 291가구다.
각각 신혼·육아형, 신혼부부형, 청년형 등으로 나뉜다.
따복하우스는 임대보증금과 월세가 시세의 80% 수준으로 저렴하고 보증금 이자의 40%를 지원하는 경기도형 주거복지모델이다.
입주후 자녀를 1명 낳으면 보증금 이자의 60%, 2명을 낳으면 100%를 지원한다.
공유지에 지어 신혼부부, 대학생, 사회초년생, 고령자,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용면적 16∼44㎡의 원룸형, 투룸형을 공급한다.
입주 시기는 화성진안 내년 10월, 안양관양 12월, 수원광교 2018년 3월이다./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