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중·조세영 자녀 정승현 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9일 올해 최연소 기부자가 탄생했다고 11일 밝혔다.
그 주인공은 정희중(41)·조세영(26·여)부부의 첫 자녀인 정승현(1)군.
경기공동모금회 따르면 이들 부부는 지난 9일 정 군의 돌잔치를 기념해 아들의 이름으로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정희중·조세영 부부는 “아이에게 의미 있는 첫 돌을 선물해 주고 싶어 나눔을 실천하기로 했다”며 “사랑의열매는 가장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 알고 있어 경기공동모금회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기부 이유를 밝혔다.
이어 “둘째 자녀의 돌잔치 때도 기부를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가족 단위의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정승현 군은 올해 최연소 기부자여서 의미가 크다”고 반가움과 감사를 전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