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나누리는 국내외 가정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 환자를 대상으로 척추 및 관절질환을 무료 수술, 치료해주는 나누리병원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올해는 총 21명 환자의 수술 및 재활치료를 도왔다.
사랑나누리는 국내 환자뿐 아니라 몽골, 키르기스스탄 등 해외 각국의 환자에게도 무료수술을 지원하며 글로벌 ‘나눔의료’를 실천하고 있다.
올해는 키르기스스탄에 거주하는 남성 환자가 휠체어를 타고 공항에 왔다가 허리수술을 받고 두 발로 걸어 고국으로 돌아갔다.
또 결혼이주여성인 태국인 환자가 무릎인공관절수술(양쪽)을 받고 건강한 삶과 웃음을 되찾았다.
한편, 나누리병원은 지난 2011년 ‘사랑나누리’ 사업을 시작해 6년간 총 134명의 불우한 척추관절 환자에게 무료수술 및 치료비를 지원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