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2016년도 하반기 고양시 무기계약근로자 23명을 공개경쟁 채용을 통해 최종 선발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채용된 무기계약근로자들은 2016년도 당연퇴직자와 오는 31일 정년퇴직이 예정된 결원 인원에 대한 충원 인원으로 환경미화원, 공원관리원, 청사관리원, 준설원, 수로원, 사무보조원 등이다.
평균 20대 1의 높은 경쟁률이 기록한 이번 채용은 지난 11월 29일 체력측정을 시작으로 12월 9일 면접, 같은 달 12일 최종 합격자 발표로 진행됐다.
이번에 최종 합격한 무기계약근로자는 신원조회를 거쳐 오는 2017년 1월 1일자로 정년퇴직 등 결원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무기계약근로자의 결원이 발생할 경우 정례적인 채용으로 중장년층의 재취업 기회와 사회 초년생들의 안정된 첫 직장의 도전 기회를 부여해 고양시민의 일자리창출에 기여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