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탄핵정국 시기와 연말연시를 맞아 직원들의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자체 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내년 1월 9일까지 4개 반 12명이 투입돼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본청 및 외청, 주요시설을 대상으로 불시·비노출 방식으로 실시된다.
시는 이 기간 동안 정치·사회적 혼란에 편승해 행정신뢰도 및 공직기강 해이 행위와 청탁금지법 및 공무원행동강령 위반, 예산의 목적외 사용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또 과도한 음주 및 공직자 품위유지의무 위반 행위와 복무·보안관리 규정 및 공용물품 사적사용 행위 등도 점검한다.
시는 적발될 경우 엄중히 문책하고 직원 복무관련 위반 조치계획에 따라 처리할 계획이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