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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공무원 “한국 초등교육 배워갑니다”

군포의왕교육청, 방문단과 간담회
각과별로 업무 관련 설명 듣기도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방글라데시 교육부 공무원 방문단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6일간 일정으로 한국을 찾은 이번 방문단은 한국의 초등교육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차관급 공무원을 포함해 14명이 교육지원청과 흥진초등학교를 방문했다.

흥진초교에서는 수업참관을 통해 초등학교 수업모습, 교실모습 등을 둘러봤으며 교육지원청의 각 시설을 견학한 뒤 각 과별로 업무에 관한 설명을 듣는 시간도 진행됐다.

특히 이형수 교수학습지원과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의 초등교육 체제와 교육지원청 관내 학교들의 일반적 현황, 학부모들의 교육열, 국제 학업 성취도 평가(PISA) 결과를 통한 한국교육력 등을 소개했으며 학생들의 창의성과 학습흥미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이어 질의응답시간에는 초등학교 교사의 임용 및 관리, 초등학교의 교육과정, 초등학교의 평가방법, 평가결과 활용 등 초등교육 전반에 대한 활발한 대화가 이뤄졌다.

방문단은 “한국 초등교육의 발전모습을 알게 됐다”며 “방문을 허락해 주고 환대해 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밝힌다”고 말했다.

이에 신용철 교육장은 “이 자리를 통해 두 나라간 초등교육의 다른 점을 발견하고 한국의 초등교육 내용들이 방글라데시 초등교육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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