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청년일자리사업 운영을 위한 협업 방안에 대해 멘토단과의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청년층의 고용과 취업서비스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셜멘토링 ‘잇다’는 현재 20여 개국 1천여 명의 직업인과 사회 진출을 앞둔 청년멘티를 연결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잇다’는 변화하는 청년들의 의식과 첨단산업화에 발맞춰 창직, 해외취업, 스타트업 등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해나가는 데 관심을 가지고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 고양시와 청년관련 사업을 추진할 때 청년 당사자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청년구직자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의지를 다졌다.
이흥민 시 일자리창출과장은 “고양시는 지난 2010년 2월 일자리센터가 개소한 이후 현재까지 총 55개 기관과의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며 “청년일자리에 대한 시의 관심이 높은 만큼 청년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경험을 합해 청년들에게 실현가능한 대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