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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립미술관, 5년간 수집해온 소장품 ‘한 자리에’

‘우리시대의 유산’ 오늘 개막
개관 5주년 기념 특별전시
86점→217점 보유·관리
오픈형 등 전시공간 다양

 

양평군립미술관은 지난 5년을 되새겨보고 앞으로 더 나은 양평문화예술의 발신지로 발전하고자 5주년이 되는 12월에 개관 5주년 기념 ‘우리시대의 유산’을 개최한다.

전시기간은 16일부터 내년 2월 26일까지 공식 휴무실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계속된다.

이번 전시는 개관이래 지금까지 수집해온 작품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수 있도록 소장품을 모두 전시한다.

양평군립미술관은 2011년 12월 16일 개관당시 야외 소장품 86점을 시작으로 개관 해당연도부터 소장품을 지속해서 수집해 왔다.

미술관은 2011년 21점, 2012년 22점, 2013년20점, 2014년 20점, 2015년 기증작품을 포함한 29점, 2016년 19점까지 실내 소장품 131점을 합산해 총 217점을 소장품으로 보유·관리해 오고 있다.

양평군립미술관에서 해마다 소장품을 수집해온 이력은 군단위의 타지역에서 그 선례를 찾아보기 힘들며 전업 작가들에게 그들의 창작활동의 동기를 부여하고 지속적인 창작활동의 동기를 제공해 준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있는 것이다.

양평군립미술관은 그동안 소장품 수집시 미래가치와 예술성을 기준으로 우수한 현대미술을 선정해왔다.

또 전시공간이 오픈형과 슬로프형, 가벽 이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다른 미술관에서 보기힘든 다양한 형태의 전시공간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 대해 미술관 전시기획자는 “다이나믹한 공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소장품 전시를 통해 그간의 행적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미술관이 나갈 방향을 함께 모색해 보려는 의도에서 준비했다”고 말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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