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경찰서는 7일 창문이 열려있는 가정집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 등)로 한모(29.무직.주거부정)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한씨는 지난해 12월 24일 새벽 3시께 수원시 팔달구 매탄동 소재 류모(49)씨의 집에 몰래 들어가 금품 140여만원을 훔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한씨는 지난해 12월13일 교도소를 출소한 다음날 부터 지난 3일까지 새벽에 창문이 열려 있는 가정집 베란다 문을 열고 들어가는 수법으로 수원시 일대에서 14차례에 걸쳐 836만원 상당 의 금품을 훔친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