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경찰서는 수사과 지능팀 김종문 경사(40·사진)가 2016년도 보험방지 유공자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김 경사는 최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경찰청·금융당국·보험업계 주최 ‘2016년 보험방지 유공자 시상식’에서 보험방지 유공자로 선정돼 손해보험협회장상을 수상했다.
김 경사는 다수 국민들에게 보험료 추가 부담을 유발시켜 경제 질서를 교란하는 대표적인 범죄인 보험범죄에 대한 수사를 진행, 브로커가 개입한 사무장 병원 등 2명을 구속하고 126명을 불구속 입건하는 등 보험범죄 근절에 앞장 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경사는 “각자 자리에서 맡은 바 업무를 묵묵히 수행하시는 선·후배들의 공로를 대신해 수상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사회 안전을 어지럽히고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보험범죄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단속활동을 전개해 민생 치안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