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관내 교육행정직 공무원 12명으로 구성된 봉사동아리 ‘따뜻한 봉사단’이 지난 19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16년 아동복지 유공자 포상’ 시상식에서 아동자립지원 유공 부분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봉사단은 지난 2006년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안양시 평화의집 아이들과 함께하는 나들이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며 정서적 지지와 자존감 회복, 자립지원에 도움을 주고 있고 다양한 체험 학습을 통해 아이들이 재능을 찾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봉사하고 있다.
봉사단 측은 “봉사활동 10주년을 맞아 큰 상을 받게 돼 굉장히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설아동들과 정기적인 교류를 하면서 아이들이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