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사랑을 나누는 뜻 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수원은 2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시 장애인부모회를 초청해 ‘2016 사랑의 솜사탕’ 판매금액을 전달하고, 어려운 환경에 놓인 김민서(13)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행사에 참여한 곽희주는 “한 해동안 우리 수원에 보내주신 사랑에 조금이라도 보답을 한 것 같아 같아 기쁘다”라며 “부족한 선물이지만 많은 분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