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무중(수원)과 백암중이 제42회 중등부 도협회장기 축구대회겸 나이키 선발대회에서 나란히 16강에 올랐다.
연무중은 8일 용인센터 축구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수성중(수원)과의 경기에서 전후반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후 승부차기끝에 4-3으로 힘겹게 물리치고 16강전에 진출했다.
또 백암중도 파주중을 맞아 3-0으로 가볍게 제치고 16강에 올라 신흥중(동두천)을 2-0으로 꺾은 율전중(수원)과 10일 오전 8강행을 다툴 예정이다.
부곡중(안산)은 용인종합구장에서 열린 신한중(평택)과의 경기에서 7-1로 대파하고 16강에 진출, 일동중(포천)과 백양중(고양)의 승자와 8강에 진출하기 위해 맞붙게 됐다.
이와함께 대화중(고양)은 포천중을 2-0으로 누르고 16강에 진출했고 이천중도 태성중(용인)을 2-1로 따돌리고 역시 16강 대열에 합류했다.
이밖에 광명중은 발곡중(의정부)을 2-0으로, 백마중(고양)은 고천중(의왕)을 4-1로 제압하고 서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16강전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