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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이케아 코리아, 가구산업 동반성장 ‘맞손’

소상공인 지원 등 상생발전 협약

 

고양시는 22일 오전 시청에서 세계적 가구기업 이케아 코리아와 가구산업 동반성장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이케아 코리아는 고양시 중소 가구업체 활성화와 사회복지시설 확충에 20억원, 자금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특례 보증을 위해 2억원의 출연금을 지원하는 등 상생발전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최성 시장은 협약식에서 “지역 내 250여 개 가구업체는 지난 50여 년간 지역경제의 주춧돌 역할을 했다”며 “이케아와 국내 산업이 상호 발전적으로 상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안드레 슈미트갈(Andre Schmidtgall) 이케아 코리아 대표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시설 개선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한국에 정감 가는 기업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케아 코리아는 광명점에 이어 2017년 10월 개장을 목표로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에 고양점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3천억원이 투입되는 고양점은 지하 3층, 지상 4층, 전체면적 16만4천㎡ 규모로 지난 5월 착공됐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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