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는 올 해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지방농촌진흥기관 평가에서 지난 해에 이어 ‘우수농업기술센터’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센터는 올 상반기 경기도 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한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받기도 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센터는 친환경 2모작 작부체계 모델 개발 등 농업인 애로기술 시험연구 과제와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운영을 통한 6차산업 활성화, 농업환경·안전성분석 등 첨단시설을 이용한 분석지원 및 농업미생물 공급을 통한 농업소득 향상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와 관련 센터 정진칠 소장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최고의 농업기술센터라는 위상에 걸맞는 모범적인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타 시군 농업기술센터 직원과 농업인들이 친환경농업 추진과 기관운영 사례를 배우기 위해 매년 20회 5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컨설팅을 받기 위해 전국의 방문객이 꾸준히 늘고 있으며 해외에서도 방문하는 농업연수자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