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음식 건강 등을 연구하는 로하스 김미형 회장은 통진읍사무소를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순무김치 15통, 배추김치 15통을 기탁했다.
김미영 회장은 “이같은 정성이 주위 사람들과 더불어 살 수 있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런 작은 마음들이 모여 더욱 따뜻한 사회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또 앞서 통진읍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송암산악회 이용준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지난 20일 통진읍 사무소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며 쌀 10㎏ 40포를 전달했다.
사랑과 행복 나눔이란 모토로 결성된 송암산악회는 지역 각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선도해오고 있는 사람들이 모여 매년 이맘때면 이웃들에게 온정을 베풀고 있다.
온정의 손길은 이뿐만이 아니다.
2016년 경기도 공무원 정보지식인대회에서 기관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포시 역시 시상금 전액을 김포복지재단에 기부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이 한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한 손을 보탰다./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