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활동은 복지문화국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 연말 상대적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관내 소규모 노인·장애인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먼저 지난 23일에는 위생과 직원들이 장애인거주시설인 새롬의 집을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환경정화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다음날인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희망복지과 직원들이 가족단위로 노인요양시설인 쉼터노인의집을 방문, 어르신들을 위해 옛노래를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밖에도 오는 27일에는 노인장애인과 직원들이 장애인거주시설 새롬의집을, 29일에는 사회복지과 직원들이 장애인거주시설 신애원을, 체육청소년과에서는 노인거주시설인 아가페실비양로원을, 슬로라이프과는 장애인 공동생활가정 천사의집 등을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나눔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우상현 복지문화국장은 “이번 작은 나눔으로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행복과 즐거움을 얻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나눔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