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은 20주년 슬로건 및 엠블럼 공모전 당선자로 권옥화의 ‘스무 살의 열정, 문화로 세상을 잇다’, 윤다애의 ‘문화 잇대기’(사진)를 각각 선정했다.
2017년 창립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슬로건 및 엠블런 공모전을 진행한 경기문화재단은 재단 창립 20주년 의미와 비전, 재단의 미래상 형상화 등을 주제로 총 262건(슬로건 245, 엠블럼 17건)을 심사해 당선자를 선정, 지난 21일 시상했다.
슬로건 부문 대상은 권옥화 씨의 ‘스무 살의 열정, 문화로 세상을 잇다’에게 돌아갔으며, 권씨는 문화를 가꾸기 위한 재단의 20년간의 열정과 문화를 통해 사람과 사람이 소통하고 세상을 더 깊게 바라보는 가치 있는 삶을 살아간다는 의미를 슬로건에 담아냈다.
엠블럼 부문 대상은 윤다애 학생의 ‘문화 잇대기’가 선정됐으며 하나의 종이를 접은 형상에 5개의 도형 및 색으로 구성된 엠블럼에 도민, 재단, 문화콘텐츠가 서로 이어져 맞닿게 한다는 뜻이 담겨있다.
한편 선정된 슬로건 및 엠블럼은 재단 20주년 관련 행사 및 출판물 등에 활용될 계획이며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www.ggc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