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16년 국토교통 업무발전 평가 ‘공간정보산업 활성화부문’에서 국토교통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 및 학회, 공간정보관련 공기업, 공간정보산업관련 업체 등 공간정보산업과 관련된 기관을 대상으로 공간정보산업 추진현황과 추진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향후 국토공간정보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됐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도로와 지하시설물전산화 면단위 확대사업 및 양평군 공간정보통합시스템 구축사업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도로와 지하시설물전산화 면단위 확대사업과 공간정보통합시스템 구축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은 물론 향후 공간정보를 활용한 대민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해 군민들이 공간정보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기관표창 수상기관은 군을 비롯하여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감정원, 대한부동산학회, 지적학회 등 5개단체가 수상, 지자체로는 군이 유일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