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권미나(새누리당·용인4) 의원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7억2천만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교부금은 용인 보정동 카페거리 일대에 주차장 21면 설치와 접근도로 개선 등에 사용되게 된다.
보정동 카페거리는 자생적 문화의 거리로 점포 128곳이 입점하고, 2천200여명의 상인과 주민이 어우러진 데다 연간 60여명의 방문객이 찾는 명소중 하나다.
하지만 민영주차장을 포함해 주차장이 250면에 불과, 인근 도로까지 심각한 교통체증을 보이고 있다.
권 의원은 “주차장 설치 뿐 아니라 탄천에 43m의 인도교도 들어서 주민들의 이동권도 확보되고, 주변 교통도 원활해져 카페거리 더 각광받는 명소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