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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생명 선두복귀 덜미

우리은행에 60-63으로 패해... 정선민, 자유투 1천개 달성

선두 복귀를 노리던 인천 금호생명이 춘천 우리은행에 덜미를 잡히며 공동 2위를 유지했다.
금호생명은 8일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우리금융그룹배 2004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중립경기에서
토미 써튼브라운(19점.15리바운드)을 앞세웠으나 트라베사 겐트(20점.11리바운드)가 버틴 우리은행에 60-63으로 패했다.
이로써 금호생명은 7승4패를 기록, 이날 청주 현대에 무너진 천안 국민은행과 함께 단독선두인 수원 삼성생명(8승3패)에 1게임 뒤진채 공동2위를 유지했다.
이날 금호생명은 써튼과 김지윤(13점.5리바운드), 이언주(10점.3점슛2개), 잭슨(12점.20리바운드)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3쿼터까지 50-50으로 팽팽한 대결을 펼쳤다.
그러나 마지막 4쿼터에서 우리은행의 겐트와 이종애(12점.9리바운드)가 8점을 합작하는 활약을 막지못해 아쉽게 무릎을 꿇고 말았다.
또 올스타 최우수선수의 영예를 안은 '총알 낭자' 김영옥(33점)을 앞세운 청주 현대는 정선민(29점.8리바운드)이 분전한 천안 국민은행을 77-74로 물리치고 2연승했다.
지난 3일 선두 삼성생명의 발목을 잡은데 이어 이날 2위 국민은행까지 잡은 현대는 5승7패를 기록, 4위 우리은행(6승6패)과의 격차를 1게임으로 유지했다.
반면 국민은행의 정선민은 이날 8개의 자유투를 성공시켜 첫 자유투 1천개를 달성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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