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7일, 주발전개혁위원회 빈곤부축개발처 처장 리수빈은 “2016년 빈곤해탈 목표는 3만 5000명인데 년말까지 전 주 빈곤촌수의 32%를 차지하는 97개 촌이 가난의 모자를 벗고 서류에 등록된 빈곤인구의 44.7%를 차지하는 3만 8447명이 빈곤에서 해탈돼 임무를 초과완수하게 된다”고 밝혔다.
빈곤해탈 난관공략전에서 지난해 우리 주는 36명 주급간부가 향과 촌을 도급맡았으며 123개 주직속단위가 빈곤촌을 이끌었다. 72명 제1서기와 78명 촌주둔 사업조가 선발파견돼 방조부축사업을 펼쳤고 기관 당원간부들이 빈곤가정들을 책임졌다.
지난해 주내의 1064개 부문이 빈곤촌과 관계를 맺은 가운데 빈곤해탈부축단위에서는 744개 대상을 시달하고 4억 6000만원을 투입해 3만 8240명의 빈곤인구를 가난에서 해탈시켰다. 여러 류형의 자금 33억 5200만원을 유치해 빈곤호 5만 5363명에게 혜택을 마련했다.
지난 한해 전 주적으로 1644개의 대상을 계획, 추진했는데 공사를 마친 대상이 1225개에 달했다. 677개 기초시설건설대상을 조직실행한 가운데 563개 대상이 준공돼 완수률이 83%에 달했으며 9억 5000만원이 투입됐다.
산업대상건설에서는 563개 대상이 착공, 426개 대상이 마무리돼 완수률이 75%이고 7억 3000만원이 투입됐다. 농촌공중시설대상 404개를 실시해 236개 대상이 마무리되였는데 6억 2000만원이 투입됐다. 관광산업에서는 881만원의 자금을 투입해 14개 향촌관광빈곤부축시험촌을 건설해 빈곤호 372세대, 684명을 빈곤에서 해탈시키고 전 지역 관광프로젝트를 실시해 70개 빈곤촌, 2319세대의 수입증대를 촉진, 세대당 수입이 2111원 향상됐다. /허동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