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30 (수)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수원 삼성생명, 신나는 3연승

수원 삼성생명이 꼴찌 광주 신세계를 가볍게 제치고 신나는 3연승을 달리며 단독선두를 고수했다.삼성생명은 9일 광주구동체육관에서 열린 우리금융그룹배 여자프로농구 2004 겨울리그에서 변연하(24점.3점슛 4개), 이미선(17점.6어시스트) 등을 앞세워 박은진(16점)이 버틴 신세계를 78-59로 완파했다.
이로써 3연승을 달린 삼성생명은 9승3패로 천안 국민은행과 인천 금호생명(이상 7승4패) 등 공동2위 그룹과의 승차를 1.5로 벌리며 독주체제 굳히기에 돌입했다.
예상대로 삼성생명의 일방적인 승리로 끝났지만 1쿼터 만큼은 신세계도 만만찮게 맞섰다.
크롤리가 골밑을 든든히 지키며 리바운드 5개와 6득점을 기록했고 장선형(13점)도 삼성 수비망을 교란시키며 득점에 가세, 패리스(13점)가 활약한 삼성생명과 16-18로 대등한 경기를 펼친 것.
그러나 선두를 달리는 팀답게 삼성생명은 2쿼터에서 변연하가 무려 13점을 몰아넣는 맹활약에 힘입어 전반을 44-24로 마쳐 승부를 갈랐다.
한편 박정은(9점)은 취재기자단이 실시한 투표 결과 64표 중 45표를 얻어 10표에 그친 팀 동료 변연하를 제치고 2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