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청소년들의 꿈과 비전을 제시하고 제도적 지원의 한계를 벗어나 인문학적 지원체계를 마련한 ‘Check The Dream(책더드림)’ 사업을 2016년에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구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작년 중학교 3학년 349명에게 희망도서 1천11권을 지원했으며 여름방학 인문학특강 프로그램에는 27명이 참여했다.
특히 지난해 구는 책더드림 사업의 효용가치와 활성화를 위해 인천서점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 167세대에 도서교환권 총 500매(1만원권)를 추가로 확대·지원하며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계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에도 오는 3월부터 책더드림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