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FC안양은 지난 해 충주 험멜에서 활약했던 코트디부아르 출신 미드필더 오빈 쿠아쿠(사진)를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쿠아쿠는 2009~2010시즌 튀니지 1부리그인 스타드 투네시앙(Stade Tunesian)에서 데뷔한 이후 튀니지와 모로코 등 아프리카 무대에서 주로 활약했으며 2016 시즌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충주 험멜에 입단했다. 프로 통산 총 98경기에서 5골을 기록중이다.
FC안영은 중원에서의 많은 활동량은 물론 체력이 좋은 쿠아쿠의 영입으로 중원이 더욱 두터워질 것으로 전망했다.
쿠아쿠는 “한국에서 계속 뛸 수 있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나는 한국이 참 좋다”며 “지난 시즌 만났던 FC안양은 기술적으로 매우 훌륭한 팀이었다. FC안양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정민수기자 jms@
FC안양, 미드필더 오빈 쿠아쿠와 사인
경기도사격연맹은 9일 오후 6시 수원 호텔캐슬 크리스탈홀에서 경기도 사격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병국 도사격연맹 회장을 비롯해 최규진 도체육회 사무처장, 윤희성 도사격발전장학회장, 이은종·서정국 명예 회장, 신동원 경기체고 교장, 사격 지도자 및 선수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권병국 회장은 경기도청에 우수단체상을, 노기중 고양 주엽고 코치와 김승환 경기도청 코치에게 우수지도자상을, 김희선(경기체고)과 김윤희(양주 덕현중)에게 우수선수상을 각각 수여했다.
또 민병천 경기도교육청 장학사와 서제호 전 경기도사격연합회 사무국장 등 4명에게 공로패를, 이상헌 도체육회 경영지원부장과 홍석만 도종합사격장 관리팀장, 김종문 도사격장학회 부회장에게 감사패를 각각 전달했다.
이밖에 지난해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이호기 경기체고 코치, 송은미 부천북중 코치 등 지도자 2명과 김주혁(평택 한광중), 전명진(주엽고) 등 23명의 선수는 각각 포상금과 장학금을 받았다.
권병국 회장은 “올해 충북에서 열리는 제98회 전국체전에서는 더 좋은 성적을 거둬 경기도가 종합우승을 이어가는 데 사격이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