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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문사거리~인창초교 도로확장공사 3월 착공

구리시, 교통정체 개선 기대

구리시가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교통혼잡으로 시민불편을 가중시키는 국도 43호선 교문사거리 일원의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차선 확장 등을 진행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 일대는 구리한양대병원 후문과 북부간선도로 좌회전 교통량의 증가, 구리암사대교를 이용하려는 차량들의 증가 등으로 인해 병목현상이 지속되고 있으며 출·퇴근 시간대엔 특히 심하다.

이에 시는 현재 교문사거리∼인창초교간 도로확장공사를 진행하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도시관리계획 변경 및 실시설계를 추진 중에 있고 늦어도 오는 3월중 착공, 연내에 완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총사업비 19억 원을 투입하며 국도43호선 교문사거리 지점 총연장 550m를 왕복 5차선에서 6차선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교통흐름이 크게 개선돼 구간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사로 시민생활에 불편을 초래했던 고질적인 정체현상이 크게 개선될 뿐만 아니라 이후에도 지속적이면서 다각적인 도심정체 해소사업을 추진,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확보하면서도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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