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농업인의 새해 영농설계를 돕기 위해 오는 2월 8일까지 총 16회에 걸쳐 ‘2017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진행중인 이번 교육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중점을 두고 분야별 전문교육, 추가 기술보급사업 홍보, 농약·GAP인증·농업교육안내 등을 비롯해 각종 안내, 상담까지 원스톱 영농서비스를 제공한다.
개인상담 후 필요시 농사현장 방문상담까지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벼농사, 사과, 포도 등 품목별 교육과정과 농산물가공, 사이버농업인, 유용미생물, 친환경출하반 등을 분리해 농업 전 분야에 걸친 심층적인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이 될수 있도록 유망소득 작목에 대한 소개와 우수사례, 주요농정시책및 새로운 기술정보도 함께 준비했다.
군 관계자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각종 정보와 기술 등의 습득기회를 제공해 영농시작 전부터 철저히 준비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