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삼중(용인)과 부곡중(안산)이 제42회 중등부 도협회장기 축구대회겸 나이키 선발대회에서 나란히 8강에 진출했다.
원삼중은 10일 용인종합구장에서 열린 대회 3일째 역곡중(부천)을 맞아 2-1로 제치고 8강에 올랐다.
또 부곡중도 백양중(고양)을 2-0으로 완파하면서 8강에 올라 원삼중과 4강행을 다투게 됐다.
대화중(고양)은 전년대회 우승팀인 남수원중(수원)을 제압하는 기염을 토하고 올라온 문원중(과천) 과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후 승부차기끝에 5-4로 힘겹게 물리치고 8강대열에 합류했다.
백암중(용인)도 율전중(수원)을 1-0으로 따돌리고 8강에 올랐고 광명중은 이천중과 전후반 2-2로 비긴후 3-1 승부차기승을 거두고 8강행 열차에 안착했다.
이밖에 양평중은 광주중을 2-0으로 제쳤고 정왕중(의왕) 역시 연무중(수원)을 1-0으로 물리치고 8강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