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3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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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황금연휴 옹진 섬에서 달콤하게 힐링하세요’

북도 덕적도 자월도 영흥도 등
특화된 매력에 당일치기 가능
1박이상 땐 도선료 50% 할인

옹진군은 정유년 새해 첫 명절을 맞아 황금연휴 달콤한 휴가를 즐길 곳으로 서해안의 다도해 ‘옹진군 섬여행’을 추천했다.

군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100여 개의 섬들이 있고, 북도·덕적도·자월도·영흥도 등 수도권과 가까워 당일치기 여행이 가능하다.

특히 푸른 물결이 넘실대는 바다, 파도가 조각한 기암괴석 등 자연이 주는 선물을 원형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많은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군은 평소 쉽게 다가가기 힘든 청정한 섬 관광객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섬 나들이’ 사업을 진행, 1박2일 이상 관광 시 도선료 50%를 할인해 주고 있다.

또한 올해 500만 명 관광시대를 열어 서해안의 관광휴양중심지로 도약하고자 지난달 19일부터 군·면 점검반을 편성해 민박업소 281개소에 대한 시설물 안전·위생 점검을 실시하며, 특히 동절기 취약업소 위주로 재점검하는 등 관광객 접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방문객들의 편안하고 친절한 섬 여행 추억을 남겨주기 위해 관내 민박업주들의 안전·서비스 마인드 향상을 위한 민박순회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민박정보 및 관광안내지도는 옹진군 관광문화 홈페이지(www.ongjin.go.kr/tour)에서 간편하게 검색하실 수 있고, 관광안내지도 요청 시 우편으로 보내 드리고 있으니 많은 분들이 옹진군을 방문했으면 좋겠다”며 “다만, 섬여행은 육지 여행과 달리 한번 발을 들여 놓으면 다른 곳으로 옮기기가 쉽지 않아 섬의 특성을 미리 알아두고 행선지를 정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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