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은 지난해 계획한 ‘강화군 스포츠 종합 발전 계획’이 주민들의 높은 관심으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여건에 맞는 체육시설 확충하고 문화·관광과 연계한 체육산업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스포츠 종합 발전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군은 군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체육시설 접근성 확보와 자발적 체육활동을 유도하는 사업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6월에는 강화공설운동장 주변 다목적 주차장이 준공 예정이며 길상공설운동장 및 SK와이번스 야구장과 연계해 올해 안에 다목적 풋살장 준공도 계획하고 있다.
또 기존 노후된 길상공설운동장과 강화공설운동장 인조잔디를 정비하고 야외 게이트볼장 휴식공간 조성을 위해 해가림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상복 군수는 “군 스포츠 종합 발전 계획은 오는 2018년도 올해의 관광도시와 함께 군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스포츠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