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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행정복지센터 8개 권역 전면 시행

내달 6일부터 밀착 행정서비스
인허가·복지 등 사무 신속 처리

 

남양주시는 오는 2월 6일부터 2020년 인구100만 대도시에 맞춰 주민 밀착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행정복지센터를 8개 권역으로 나눠 전면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해 1월 4일 1단계로 와부-조안 등 3개 행정복지센터를 개청해 현장 중심의 다양한 서비스와 지역 특성에 맞는 시책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또 전 지역에 행정복지센터를 설치하기 위해 행정자치부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 지난 12일 행정기구 개편을 위한 승인을 얻고 공무원 정원, 위임사무 등에 관한 세부사항을 확정했다.

아울러 행정복지센터 운영에 따라 대대적인 조직개편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주민 불편이 발생되지 않도록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본청과 행정복지센터간 업무 인수·인계, 청사 리모델링 등 시행착오가 없도록 시뮬레이션을 하고 있다.

이석우 시장은 “행정복지센터는 인구 67만의 다핵도시인 시의 구조적 특성에 가장 적합한 모델로써 복지와 인·허가 등 다양한 주민밀착형 사무를 더 가까운 현장에서 처리할 수 있다”며 “지역 주민 전체가 보다 신속하고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단계로 추진하는 진접-오남, 진건-퇴계원, 도농-지금, 별내 및 금곡-양정 등 5개 지역의 행정복지센터를 다음달 6일 개청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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