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는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 연속 무재해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SL공사는 6년 연속 무재해 달성이 시설 및 설비에 의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체계화된 안전점검과 효과적인 안전관리기법을 선도적으로 적용한 결과로 보고 있다.
또 경영진의 안전과 환경을 최우선하는 경영철학과 경영자·관리자·근로자간의 원활한 의사소통,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 문화 등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분석이다.
공사는 1차 현장 사업장의 자체점검과 2차 외부 전문기관에 의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3차 기관장 및 총괄부서의 안전점검 활동을 전개하는 등 3중으로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또 자연 및 사회재난에 대비, 단계별 위기관리 활동 및 조치사항을 미리 마련하고 있으며 자체 재난 25개 유형별 현장훈련과 안전한국훈련 등을 통해 수시로 확인하는 등 각종 재난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올해는 선진적인 안전관리 기법을 적극 도입하고 사업장 내 안전문화를 더욱 활성화할 예정”이라며 “SL공사 뿐만 아니라 30여개 이상의 협력업체와 함께 근로자의 안전관리에도 힘써 무사고 무재해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