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섭(사진) 중구청장이 새해를 맞아 각종 지역현안과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다양한 주민여론을 청취하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
24일 구에 따르면 김 구청장은 지난 16일 신포동을 시작으로 23일까지 11개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김 구청장은 구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통해 답동소공원 환경정비, 연안동 풍물의 거리 정비, 신흥동 갯골수로 오폐수 대책, 도원재개발 문제, 인현동 영구임대주택사업의 원활한 추진 방안 마련, 월미도 모노레일 개통, 송월아파트 재건축 문제, 성장관리지역 지정 등 총 100여 건의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김 구청장은 “현재 진행 중인 사항은 조속히 마무리 하겠으며 계획 중이거나 새로이 건의하신 사항은 구체적인 연구와 논의를 거쳐 사업추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