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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福 많은 이인복… 바이애슬론 ‘4관왕’

신현필 道연맹 회장 전폭 지원
27㎞ 혼성팀 금메달 추가 쾌거

제98회 동계체전 사전 경기

이인복(포천시청)이 제98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4관왕을 차지했다.

이인복은 31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경기장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대회 바이애슬론 일반부 27㎞ 혼성경기에서 전제억(포천시청), 정주미(경기도바이애슬론연맹), 아베마리아(포천 일동고)와 팀을 이뤄 1시간22분55초3으로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전북선발(1시간24분02초8)과 경북선발(1시간52분58초6)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이인복은 이번 대회 20㎞ 개인경기와 10㎞ 스프린트, 22.5㎞계주 우승에 이어 혼성경기까지 정상에 오르며 4관왕에 등극했다.

남자 7.5㎞, 여자 6㎞를 달리는 혼성경기에서 도선발은 남자 이인복과 전제억, 여자 정주미와 아베마리아가 조화를 이루며 우승후보인 전북선발의 추격을 뿌리쳤다.

신현필 도바이애슬론연맹 회장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은 도바이애슬론연맹은 이날까지 열린 일반부 경기에서 금 4개, 은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종목점수 71점을 얻어 전북(은 4·동 2, 68점)과 전남(금 3·은 1,52점)을 제치고 중간순위 1위로 올라섰다.

또 경기도도 바이애슬론 일반부의 기대이상 선전에 힘입어 금 65개, 은 53개, 동메달 57개로 종합점수 755점을 획득, 바이애슬론에서 노메달에 그친 서울시(금 41·은 49·동 37, 667점)와의 점수 차를 88점으로 벌리며 종합우승을 향한 질주를 이어갔다.

금 16개, 은 14개, 동메달 19개로 363점을 얻은 강원도가 3위를 유지했고 인천시는 금 4개, 은 3개, 동메달 2개로 167점을 획득하며 8위 자리를 고수했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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