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수원FC가 전북 현대에서 뛰던 미드필더 서상민(30·사진)을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서울 보인고, 연세대 출신인 서상민은 K리그 통산 193경기에 출전한 베테랑으로 빠른 스피드와 파워를 갖추고 있어 수원FC 공격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178㎝, 71㎏의 날렵한 체격인 서상민은 테크닉을 겸비한 빠른 스피드와 파워가 장점으로 공격형 미드필더와 좌·우 사이드 윙 포워드 등 멀티 플레이어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서상민은 “많은 팀에서 영입 제의를 했는데, 공격 축구를 지향한다는 점에서 수원FC행을 결정했다”며 “올 시즌 수원FC가 다시 클래식에 승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