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올해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복지허브화를 이루고 행정텐미닛을 더욱 발전시켜 세계 최고의 복지센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 1일 월례조회에서 “지역 도시의 경쟁력이 국가의 경쟁력으로 이어진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우선 공직자들에게 “웬만한 인허가는 전부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뤄질 것이고 단속행정을 비롯해 최고의 복지서비스가 시민들에게 제공될 것”이라며 “예전과 달리 권역을 분산해 행정처리를 하기 때문에 착오가 없도록 완벽하게 준비하고 자체 개발한 스마트네비게이션 등 인터넷행정프로그램에 익숙해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특히 “오는 6일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등 5개소가 개청하면 시 전역에서 행정복지센터가 운영된다”며 “8개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특색에 맞는 수요 맞춤형 인공지능 빅데이터를 통해 제4차 산업혁명의 기반도시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이날 월례조회에서 김영철·유영례 부부가 지역인재 양성과 나눔문화 유공 감사패를 수여하는 등 시민 38명과 공직자 14명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