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소기업청이 핵심 뿌리기술을 보유한 인천지역 뿌리기술 전문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2017년도 뿌리기업공정 기술개발사업’ 신청기업을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1일까지 중소기업 기술개발 온라인 시스템(www.smtech.go.kr)에 사업계획서 및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청의 ‘뿌리기술 전문기업 지정사업’을 통해 뿌리기술 전문기업으로 지정받은 중소기업만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핵심 뿌리기술의 적용범위 확대 및 수요지향적 개발을 위한 공정혁신 기술개발을 최대 1년, 1억 원 한도내에서 지원한다.
뿌리기술 전문기업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6대 뿌리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며 기술 및 경영역량 등의 요건이 충족될 경우 지정된다.
올해부터는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평가지표를 개선, 수출성과 중심의 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류정희기자 r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