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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성남 크로아티아 오르슐리치 영입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성남FC가 크로아티아 출신 장신 센터백 마린 오르슐리치(30·사진)를 영입, 중앙 수비를 강화했다고 5일 밝혔다.

오르슐리치는 크로아티아 1부리그 NK 자그레브에서 데뷔해 아제르바이잔, 불가리아, 노르웨이 등 다양한 유럽리그를 거쳤으며 지난 시즌에는 키프로스 1부리그 오모니아 니코시아에서 뛰었다.

195㎝, 80㎏의 탄탄한 체구에서 나오는 강력한 제공권이 무기인 오르슐리치는 NK자그레브 시절 팀 최연소 주장을 역임하는 등 리더쉽도 갖춰 팀 내 융화에도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오르슐리치는 “첫 아시아 무대 도전이라 기대된다”며 “성남이 K리그 전통의 명문 팀인데 그 명성에 걸 맞는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은 파울로 네코에 이어 오르슐리치를 영입해 아시아 쿼터를 제외한 외국인 선수 쿼터를 모두 채웠다.

오르슐리치는 3일 전지훈련지인 스페인 무르시아로 이동해 선수단에 바로 합류했다./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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