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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3500억 푸는 안산시 “지역경제 살리기 총력”

지방예산 신속집행추진단 운영

안산시는 국내외적으로 장기 불황을 겪고 있는 경제 여건을 감안, 올해 상반기에 3천500억여 원의 재정을 집중적으로 집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미국의 금리인상과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 강화, 중국의 사드배치를 둘러싼 무역규제 등에 따라 악화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것이이다.

시는 이를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4개반, 20여 명으로 구성된 ‘지방예산 신속집행추진단’을 운영, 긴급입찰, 선금지급 활성화, 일상감사·계약심사·적격심사 기간을 단축하는 등의 10대 지침을 적극 활용키로 했다.

또 성과에 따라 담당부서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모든 직원의 관심과 노력을 유도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달 말 상록구청 시민홀에서 200여 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시 재정 신속집행 워크숍’을 했다.

이 자리에서 임흥선 시 기획경제국장은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현실을 직시하고 지역경제를 살기기 위해 전 공직자가 사명감을 가지고 예산 신속집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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